미국 채권 ETF (SHY, IEF, TLT)
미국 연방준비 위원회가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였는데요.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5%로,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기 때문에 최근 미국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좀 더 쉽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채권 ETF (SHY, IEF, TLT)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채권 ETF
채권의 만기에 따라 추종하는 ETF가 달라집니다. 기본적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기 (1~3년) - SHY
중기 (7~10년) - IEF
장기 (20년 이상) - TLT
채권의 가격과 수익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금리에 가장 민감합니다. 채권의 만기가 오래 남았다면 그 기간내에 금리변동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요인 발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격 변동이 큽니다. 반대로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가격 변동이 극히 적습니다. 이렇게 만기에 따라 각 채권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채권ETF는 만기 기간별로 구성됩니다.
SHY ETF(단기채)
아이세어즈 미국 1~3년 만기 국채 ETF
만기 1~3년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
정식명: ISHARES TRUST 1~3 YEAR TREASURY BOND ETF
기초지수: Index is not available on Lipper Datanase
운용사: BlackRock Fund Advisors
상장일: 2017년 8월 2일
발행주식수: 293,300,000주
SHY는 미래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단기 채권인만큼 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미국정부가 보증하는 국채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HY는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주식시장의 조정을 대비한 리스크관리와 달러 자산 보유 목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IEF ETF(중기채)
아이셰어즈 미국 장기 국채 ETF
7~10년 만기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
정식명: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기초지수: ICE U.S. Treasury 7-10 Year TR USD
운용사: BlackRock Fund Advisors
상장일: 2017년 8월 2일
발행주식수: 321,100,000주
IEF는 시장을 대표하는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최근 기준금리의 가파른 하락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는 특히 단기채보다 듀레이션; 실효 만기, 즉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 가격변동 폭이 큰 중기채의 기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TLT ETF(장기채)
아이세어즈 미국 초장기 국채 ETF
20년 이상 만기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
정식명: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기초지수: ICE U.S. Treasury 20+ Year TR USD
운용사: BlackRock Fund Advisors
상장일: 2002년 7월 26일
발행주식수: 628,000,000주
TLT는 국채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할 때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IEF(중기채)보다 듀레이션; 실효 만기, 즉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욱 길기 때문에 가격 변동폭이 크며 동일하게 기준금리가 하락할 시에 가장 큰 폭의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자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리인하 수혜주 (13) | 2024.08.26 |
---|---|
국내 배당주 순위 찾기 네이버증권 (1) | 2024.08.23 |
2차전지 관련주 (0) | 2024.08.15 |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 483280 (0) | 2024.08.01 |
대북주 대북관련주 통일 관련주 현대로템 아난티 남해화학 조비 경농 (0) | 202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