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균등 비례 배정 가성비 청약 5사 6입
요즘 하루에 청약해야 하는 공모주가 2~4 개로 다시 공모주가 활기를 띠는 것 같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소액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그래도 쉬운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분위기는 거의 2~3배의 수익을 당일 올릴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재테크 수단이 되었습니다.
저또한 올해 상반기 까지는 정말 소액으로 균등까지만 참여 했는데 10월 부터는 여윳돈이 생겨 비례청약도 참여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증거금으로 1억 정도를 굴리는데 은행이자보다는 훨씬 나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 되지는 않겠지만 보수적으로 잡아도 1년 계산을 하면 은행이자보다는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지 않을까 싶으니 공모주 안할 이유가 없네요.
균등청약까지는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청약여부만 판단해서 하니 쉬웠는데 비례까지 하니 경쟁률도 세세히 봐야하고 파킹이자도 고려해야 하고 해서 얼마를 넣고 얼마를 배정받을까 하는 복잡한 계산까지 해야 합니다. 5사6입도 적용해서 가성비청약을 해야 수익률을 좀더 높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여기저기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시키는데로 청약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도 내 돈을 투자하는 건데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오늘은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공모주 청약방법: 균등 배정 비례배정 5사6입
공모라는 것은 공개모집의 약자로 회사를 설립하거나 증자를 할 경우 일반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식을 공개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모주 청약방법에는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이 있습니다.
균등배정
균등 배정은 참여자 모두에게 동일한 물량을 주는 방식입니다. 특별한 조건이 없이 최소한의 증거금만 지불하면 되지요.
공모주는 일반 청약 물량의 50%는 균등 배정으로 나머지 50%는 비례 배정입니다.
균등 배정 물량은 어떻게 계산될까요?
청약 신청한 증권사의 균등 배정 주식 수에서 청약에 참여한 계좌수를 나누게 되면 내가 받는 주식 숫자가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0,000주가 균등 배정 물량인데 15,000계좌가 청약을 신청했다면 10,000명은 1주를 받을 수 있고 5,000명은 주식을 받지 못합니다.
균등배정 예시
공모주수 | 총 청약건수 | 균등배정 가능 주수 |
213,500 | 525,912 | 213,500 / 525912 = 0.41 주 |
0.41주 이니 10명중 4명이 1개의 주식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6명은 받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만약 주관사가 한 곳이 아니고 두 곳이라면 중복 청약은 되지 않으므로 두 곳의 경쟁률을 보고 청약을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A증권사의 경쟁률이 1.59 이고, B증권사의 경쟁률이 0.9라면 당연히 A증권사에서 청약을 해야 겠지요? 또한 공모가가 낮은 공모주인경우에는 수수료 또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비례 배정
비례배정은 청약 수량, 증거금 규모에 비례해 공모주를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즉, 증거금을 많이 내면 더 많이 받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비례배정을 신청하게 되면 균등배정은 자동으로 신청되니 귣등을 따로 신청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주관사가 여러 군데라면 당연히 비례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가 당연히 좋습니다.
비례 배정은 어떻게 계산될까요?
총 비례 배정 수량에서 총 청약 신청 주식 수를 나누면 됩니다. 예를 들어 비례 물량이 10,000주 인데 신청 주식 수가 5000,000주 라면 경쟁률이 500:1이 됩니다. 만약 내가 1,000주를 청약했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2주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보통 비례를 청약하다 보면 우선 비례 청약 투자금을 계산을 해야 하므로 비례 배정 1주를 받기 위한 투자금으로 계산을 더 많이 합니다.
비례 배정 1주 투자금 계산 예시
공모가 | 비례경쟁률 | 비례배분 1주를 받기위한 투자금 |
25,000 | 500 | (25,000 / 2) X 500 = 6,250,000 원 |
여기서 공모가를 2로 나누는 이유는 청약증거금은 공모가의 50%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가성비 청약 5사 6입
비례 배정시 청약을 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5사 6입' 입니다. 비례 배정은 큰 금액을 증거금으로 두고 환불일까지 짧게는 2일 길게는 4일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마이너스 통장으로 대출을 받아서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가장 가성비 있는 청약을 해야 하는데요. 이때 필요한 계산이 '5사 6입' 입니다.
5사 6입은 말그대로 5이하는 죽이고 6이상은 살린다는 의미입니다. 소수점 첫째자리를 기준으로 6이상이면 1주를 더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5사 6입 예시
공모가 | 비례경쟁률 | 비례배분 1주 받기위한 투자금 | 5사6입 투자금 |
25,000 | 500 | (25,000 / 2) X 500 = 6,250,000 원 | (25,000 / 2) X 500 X 0.6 = 3,750,000 원 |
위의 계산대로라면 6,250,000원을 넣어도 1주, 3,750,000원을 넣어도 1주를 받기 때문에 적음 금액으로 한주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겠죠? 따라서 비례 배정 신청은 마지막 청약까지 경쟁률이 계속해서 변하므로 수시로 경쟁률 체크를 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오늘은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가장 핵심인 균등, 비례, 5사6입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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